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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규제 풀리자...영업 재개한 클럽 앞은 '문전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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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규제 풀리자...영업 재개한 클럽 앞은 '문전성시'

2020년 04월 21일 04시 53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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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흥업소 규제 완화로 클럽들이 영업을 다시 시작하면서 클럽에 또다시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습니다.

발열 체크를 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모습이지만, 클럽 내부는 접촉이 잦을 수밖에 없는 만큼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클럽 입구가 모처럼 왁자지껄합니다.

유흥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 지침이 풀리자마자 클럽들이 발 빠르게 문을 다시 연 겁니다.

월요일인데도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한산했던 주변 거리에도 사람들이 북적거립니다.

규제 완화 초기인 만큼 일부 클럽들은 방역 수칙 준수에 신경 쓰는 모습입니다.

바닥에 스티커를 붙여 대기하는 손님 사이의 간격을 유지합니다.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발열 체크도 합니다.

하지만 정작 클럽 내부는 춤추며 접촉이 잦을 수밖에 없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클럽 이용객 : (클럽들) 어제부터 열었던데, (마스크) 안 끼고 놀겠죠, 당연히.]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규제를 안 받았던 포차·감성 주점은 여전히 성업 중입니다.

입구엔 방역 지침을 준수한다고 써놨지만 테이블 간격이 좁다 보니 거리 두기를 지키기가 어렵습니다.

[시민 : 경각심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저도 지금 마스크 안 해….]

주말이 가까워질수록 클럽이나 술집에 사람들이 더욱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역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체 접촉이 잦을 수밖에 없는 클럽 등의 유흥 업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해 보입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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