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 적극 검토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 적극 검토

2020.04.19. 오전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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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이 오늘(19일) 끝나는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황금연휴 이후까지 2주 가량 더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날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을 연장하되, 그 수위를 고강도에서 한 단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기간 동안 유흥주점 등에 대한 운영중단을 권고한 행정명령은 해제하는 대신, 방역 준칙을 준수하도록 하고 이를 어길 경우 강력 대응하도록 하는 방안을 놓고 최종 조율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관계장관 회의에서 추가로 논의한 뒤 오늘 오후 5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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