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투표 후 선거 수사 '정치적 중립' 강조

윤석열, 투표 후 선거 수사 '정치적 중립' 강조

2020.04.16. 오전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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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선거사범 수사를 맡은 대검찰청 간부 등 검사들에게 정치적 중립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 총장은 어제 오전 총선 투표를 마치고 배용원 대검 공공수사부장 등 검사 10여 명과 점심을 먹으며, 총선 이후 진행될 선거사범 수사와 '선거개입 의혹' 수사 등에 흔들림 없이 매진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총장은 특히 정치적 중립은 펜으로 쓸 때 잉크도 얼마 안 드는 다섯 글자에 불과하지만, 현실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것은 어렵다며,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선거개입 수사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을 의식한 듯 검찰 수사를 지켜보는 쪽에서는 이해관계에 따라 검찰이 중립적이지 않다고 늘 공격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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