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고3·중3 온라인 개학...곳곳 혼란

[YTN 실시간뉴스] 고3·중3 온라인 개학...곳곳 혼란

2020.04.09. 오후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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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과 중3 학생들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하고,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EBS 시청 등의 방식으로 원격수업을 받았습니다. 우려한 대로 곳곳에서 접속 지연 등의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 일일 국내 신규 확진자가 39명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경상북도에서는 50일 만에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는 해외에서 입국한 사레였습니다.

■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한 사람들에 대한 고발이나 강제추방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자가격리자 규모가 5만 명을 넘었습니다. 해외에서 들어와 격리된 사람이 4만 3천여 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 강남 유흥업소의 밀접 접촉자 110여 명 가운데, 일단 70여 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감염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서울시는 유흥업소의 고객 장부를 제출받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강남 유흥업소에 이어 이태원과 서래마을 주점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서래마을 주점을 거쳐 노량진 학원에서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련 환자는 최소 5명으로 늘었습니다.

■ 지난해 말 중국 우한에서 첫 환자가 보고된 지 100일째인 오늘, 전 세계 확진자가 151만 명을 넘었습니다. 미국의 사망자가 만 5천여 명에 이른 가운데, 존스홉킨스대학은 신규 확진자 추세가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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