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30명대 해외 감염 59%...누적 환자 10,423명

신규 환자 30명대 해외 감염 59%...누적 환자 10,423명

2020.04.09.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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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규 환자 39명…해외유입 23명·지역 발생 16명
코로나19 누적 환자 10,423명…해외유입 861명
어제 하루 4명 사망…누적 사망자 204명
격리 해제 197명…누적 완치 판정 6,97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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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수도권과 대구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경북을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서 신규 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해외 유입 환자가 많고 유흥업소 등 소규모 집단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서 방역 당국은 긴장을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방역 당국의 어제 신규 환자 공식집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신규 환자가 많이 줄었다고요?

[기자]
어제 확인된 신규 환자는 39명입니다.

이 가운데 16명이 국내에서 확진됐고, 해외 유입 환자가 23명으로 며칠 새 해외 유입환자가 더 많습니다.

해외 유입 가운데 10명은 공항 검역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는 10,423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4명이 늘어 지금까지 숨진 사람은 204명입니다.

또 어제 197명이 격리 해제돼 완치 판정된 환자는 6,97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앵커]
지역별 상황을 알아보죠.

그동안 꾸준히 환자가 나왔던 경북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경북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없었고요.

대구 지역 신규 환자도 4명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를 비롯해 소규모 집단 발병과 해외 유입 환자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의 상황이 눈에 띄게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는 모두 22명으로 서울은 12명, 경기는 10명이었고 전날보다 다소 늘어났고 인천의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이밖에 경남 2명 충남에서 1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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