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3명 추가 확진...해외유입 여전히 '경계'

어제 53명 추가 확진...해외유입 여전히 '경계'

2020.04.08.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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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규 환자 53명…해외유입 24명·지역 발생 29명
어제 공항 검역 과정 14명 확진 판정
어제 하루 8명 사망…누적 사망자 200명
격리 해제 82명…누적 완치 판정 6,77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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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사흘 연속 5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 유입이 여전히 많아 경계의 끈을 늦추면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먼저 공식집계 결과, 어제는 신규 환자가 50명대라고요?

[기자]
어제 신규 환자가 53명 추가됐는데, 이 중 29명이 국내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24명은 해외 유입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해외 유입 가운데 14명은 공항 검역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8명이 늘어 지금까지 숨진 사람은 200명입니다.

또 어제 82명이 격리 해제돼 완치 판정된 환자는 지금까지 6,77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신규 확진 자가 많았다고요?

[기자]
공항 검역 과정에서 14명이 확인돼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서울입니다.

어제 서울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 종업원 2명과 입국자 중 확진이 이어지면서 서울은 11명이 확진됐습니다.

경기는 6명, 인천은 4명이 추가 확진돼 수도권에서만 21명이 확인됐습니다.

대구는 어제 9명이 확진됐고, 경북은 3명 추가됐습니다.

이밖에 부산과 강원이 각각 2명, 전북과 경남이 각각 1명씩 더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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