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 코로나19 '바이러스유사체' 백신 후보물질 제작

국립보건연구원, 코로나19 '바이러스유사체' 백신 후보물질 제작

2020.04.07. 오후 4:2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립보건연구원은 '바이러스 유사체'를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연구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구조단백질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스파이크 항원을 넣은 형태로 바이러스 유사체 백신 후보 물질을 만들었습니다.

김성순 감염병연구센터장은 "백신 개발은 기초 개발부터 임상시험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되지만 비임상과 임상 수행 과정에서 국내 연구기관·산업계와 협력해 코로나19 백신 자급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러스에는 유전물질이 있어 몸속에 들어와 복제할 수 있으나, 바이러스 유사체는 유전물질 없이 단백질로만 이뤄져 있어 몸속에 들어와도 복제가 되지 않고 면역반응만 유도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