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환불 필요...온라인 강의 만족도 6.8%"

"등록금 환불 필요...온라인 강의 만족도 6.8%"

2020.04.06. 오후 10: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학내 온라인 강의가 잇따라 연장되자 대학생들이 재난 상황을 선포하고 등록금 환불 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전국대학생네트워크는 오늘(6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생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온라인 강의 만족도가 6.8%밖에 나오지 않았다며 심각한 수업의 질적 수준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실험과 실습 강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없는데도 등록금을 모두 내야 하는 건 부당하다며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또 개강이 연기되면서 기숙사까지 폐쇄돼 불필요한 월세 부담도 늘었다며 학생과 대학, 정부가 3자 협의체를 만들어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