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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대량 판매한다고 속여 수억 원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에 번호조작 장비 등을 제공한 6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전기통신 사업법 위반과 사기방조 등의 혐의로 61살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말 인터넷에 마스크를 대량판매하겠다는 글을 올려 6억7천여만 원을 가로챈 해외 소재 보이스피싱 조직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이른바 '심박스'로 불리는 발신번호 조작장비와 '대포 유심' 50여 개를 이용해 해외에서 걸려온 전화번호를 국내 번호로 조작해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해당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해선 경찰에서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온라인으로 마스크를 거래할 경우 상대업체의 실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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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이른바 '심박스'로 불리는 발신번호 조작장비와 '대포 유심' 50여 개를 이용해 해외에서 걸려온 전화번호를 국내 번호로 조작해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해당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해선 경찰에서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온라인으로 마스크를 거래할 경우 상대업체의 실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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