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입국 이탈리아 교민 중에서도 확진 환자 1명 나와

2차 입국 이탈리아 교민 중에서도 확진 환자 1명 나와

2020.04.03.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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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입국 이탈리아 교민 중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1명 확인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차 입국한 이탈리아 교민과 가족 205명 가운데 공항 검역을 통해 20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됐습니다.

이들 20명은 공항 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의료기관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무증상으로 분류된 185명은 전세버스 편으로 이동해 임시생활시설인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 입소했고 오늘 오전부터 진단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19일 입국해 시설 격리 중이던 이란 재외국민 79명은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늘 오전 임시생활시설에서 퇴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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