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터널 교통사고 더 위험..."치사율 2.5배"

봄철 터널 교통사고 더 위험..."치사율 2.5배"

2020.04.03. 오전 11: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봄철 터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위험이 다른 일반 교통사고의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3년 동안 일어난 터널 교통사고 전체 건수가 모두 2,041건이고 사망자는 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26%가 봄철인 3월에서 5월 사이에 발생했고 봄철 치사율은 4.7%로 평균보다 2.5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공단 측은 봄철에도 산간지역의 경우 일교차가 커 도로가 얼 수 있는 만큼 미끄럼 사고를 조심해야 하며 졸음운전에도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