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코로나19 환자 천 명 넘겨...집단감염 우려

수도권 코로나19 환자 천 명 넘겨...집단감염 우려

2020.04.02. 오전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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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어제까지 발표한 수도권 양성 판정자는 모두 1,042명으로, 총 확진자의 10.5%를 차지합니다.

수도권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20∼40명대를 오르내리다 어제 발표에서 처음 50명대로 늘었습니다.

경기 의정부성모병원과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해외유입 사례 가운데 수도권 거주자가 많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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