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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의심증세를 겪는 환자들에게 해열진통 소염제 이부프로펜을 쓰지 말라는 권고를 내놨다가 이틀 만에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WHO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게재한 이부프로펜 관련 공식 문답에서 이부프로펜이 코로나19 환자의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제시한 뒤 현재 이용 가능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부프로펜 사용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부프로펜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부루펜과 애드빌, 이지엔 같은 해열진통 소염제의 성분입니다.
WHO의 이런 입장은 지난 17일 코로나19 의심증세를 겪는 환자들에게 이부프로펜 대신 타이레놀 성분을 처방하라고 권고했던 것과는 완전히 달라진 것입니다.
방지환 서울의대 감염내과 교수도 WHO 권고가 나온 이후 그제 회의를 열어 논의했지만, 이부프로펜의 사용 중지 또는 금지를 권고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코로나19 의심 환자의 해열제는 담당 주치의와 상의해서 쓰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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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프로펜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부루펜과 애드빌, 이지엔 같은 해열진통 소염제의 성분입니다.
WHO의 이런 입장은 지난 17일 코로나19 의심증세를 겪는 환자들에게 이부프로펜 대신 타이레놀 성분을 처방하라고 권고했던 것과는 완전히 달라진 것입니다.
방지환 서울의대 감염내과 교수도 WHO 권고가 나온 이후 그제 회의를 열어 논의했지만, 이부프로펜의 사용 중지 또는 금지를 권고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코로나19 의심 환자의 해열제는 담당 주치의와 상의해서 쓰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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