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3명 추가...전체 확진자 8,413명으로 늘어

어제 93명 추가...전체 확진자 8,413명으로 늘어

2020.03.18.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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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 3명 추가…누적 사망자 84명으로 늘어
어제 하루 완치자 139명 추가…1,540명 격리해제
대구 46명 추가(6,144명)…경북 9명 추가(1,178명)
수도권 21명 추가…경기 15명, 서울 5명, 인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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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 19 환자가 93명 새로 확인돼, 전체 환자 수는 8천4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84명이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종균 기자!

어제는 신규 확진 환자가 다소 늘었군요?

[기자]
어제 하루 93명이 추가 확진돼,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누적 환자 수는 8,413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어제 하루 3명이 숨져, 코로나 19 사망자는 모두 84명이 됐습니다.

격리 해제된 사람은 139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완치 환자는 1,540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 환자보다 격리 해제자가 많아 치료 중인 환자는 그제보다 49명 줄었습니다.

[앵커]
지역별로 확진자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대구 지역은 어제 46명이 추가 확진돼, 이 지역 환자 수는 6천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한 요양병원에서 확진 환자가 대거 발생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경북은 9명 늘었습니다.

수도권은 어제 하루 21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경기도는 15명이 추가돼 대구 다음으로 많았고, 서울은 5명, 인천 1명 늘었습니다.

그제 수도권이 대구·경북보다 신규 확진자가 많았는데 하루 만에 다시 역전됐습니다.

이밖에 충남 3명, 전북과 울산이 각각 2명씩, 또 광주·세종·강원·충북·전남이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입국 검역에서 확진되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제 입국자 가운데 검역 과정에서 진단된 확진자 수는 5명입니다.

[앵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 총괄조정관을 맡고 있는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자가 격리 중이라요?

[기자]
중대본은 김강립 차관이 예방적 차원에서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지난 13일 중대본에서 병원장 간담회를 주재했는데,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제생병원장도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28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김 차관을 비롯해 간담회에 참석한 복지부 직원 8명모두 자가 격리됐습니다.

현재 성남시 보건소와 중앙 역학조사반이 마스크 착용 여부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데 확진 여부는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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