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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11,668명| 완치 10,506명| 사망 273명| 검사 누적 990,960명
전국 곳곳 집단감염..."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Posted : 2020-03-0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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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영주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정기석 /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패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309명이 늘어서 국내 확진자수 6500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래도 확진자 수는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인 것 같기는 한데요. 교수님께서는 현재 상황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정기석]
1일 증가수가 굉장히 크다가 지금은 일단 안정세를 보이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고요.

하지만 우리가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하고 휴교를 하고 이렇게 지내는 중에 이런 거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전국적으로 일정 수준 계속 환자는 발생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교수님, 저희가 최근 특징적인 사례들을 먼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가장 눈에 띄는 게 경기도 분당제생병원인데 여기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던 곳이라서 더 우려가 큰 것 같아요. 이게 어떻게 된 사례로 보고 계십니까?

[정기석]
저도 궁금해서 내용을 봤더니 사실은 그 환자가 발생했다고 여겨지는 부분이 그 시기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기 전으로 추정되고요.

또 증상 자체가 호흡기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는 병원에서도 그와 같은 똑같은 환자가 오면 찾아내기는 힘들었을 거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무증상 환자가 결과적으로는 바이러스를 퍼뜨린 원인이 됐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좀 미리 발견하기가 어렵다라는 말씀이시군요.

[정기석]
그렇습니다.
[앵커]
해당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이 된 곳인데 국민안심병원이라는 게 뭔가요?

[정기석]
말 그대로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라는 건데 코로나19가 감염병 중에서도 호흡기 감염을 일으킵니다. 목과 코에 증상을 일으켜서 기침, 목 아프고 또 폐에 들어가서 폐렴을 일으키죠.
그래서 호흡기 질환 환자들만 따로 봄으로써 다른 일반 질환 환자들하고 섞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죠.

[앵커]
하지만 이번 사태로 국민안심병원 지정운영만으로는 병원 내 감염을 차단하기 어렵다라는 것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한 분당 제생병원의 브리핑 내용을 먼저 들어보시죠.
말씀하셨듯이 최초 감염자는 어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없었던 암환자였는데 어떻게 감염이 됐는지에 대한 감염 경로는 아직 알 수가 없는 건가요?

[정기석]
그렇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심하게 따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병은 지역사회 감염병이 됐기 때문에 지역사회 감염이라는 것은 일단 내가 생활하다가 우연히 걸리는 겁니다. 감기나 독감같이.

내가 감기가 어디서 걸렸나 따지지 않는 거거든요. 마찬가지로 이 병도 이렇게 왔는데 놀라운 것은 정말 증상이 전혀 없는 분이 호흡기 증상이 전혀 없는데 바이러스를 갖고 있었다는 것이 놀라운 것이죠.

[앵커]
교수님, 아까 분당제생병원의 브리핑 저희가 봤는데 아까도 말씀해 주셨지만 증상이 없는 분이 오면 이것을 현실적으로 걸러낼 방법이 없다라고 했는데 그런데 어쨌든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을 했으면 거기서 환자들이 안심하고 가려면 검사를 하는 것도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가요?

[정기석]
국민안심병원을 만드는 건 아주 아이디어가 참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그러나 완전히 동선을 분리하기에는 어려워요. 왜냐하면 지금 대부분의 병원들이 건물을 그렇게 짓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단지 선을 그어서 분리를 하고자 애를 쓰는 것이죠. 제대로 된 호흡기 안심진료클리닉을 만들려면 따로 건물이 있어야 합니다. 별관 건물이.

그래서 어떤 병원은 보니까 버스를 갖다놓고 거기서 외래 진료를 하더라고요. 아주 잘하는 것입니다. 텐트보다 훨씬 나으니까요.

그래서 그렇게 하더라도 이분 같은 경우는 호흡기 증상이 없이 다른 병으로 오셔서 나중에 발견이 됐기 때문에 지금 현재의 방법으로는 병원에 오는 전 환자를 다 전수조사를 하지 않고서는 알아낼 방법은 없는데 다만 이런 환자는 많지는 않을 거다, 아주 극히 예외이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분당 제생병원 같은 경우는 하루에 5000명이 찾는 대형병원이라고 하던데 이렇게 집단 감염 사태가 일어나서 굉장히 우려가 높습니다.

그런가 하면 또 대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난 곳이 봉화 푸른요양원 아니겠습니까? 이곳에서는 지금 51명이 집단 감염됐는데요. 아무래도 고령자들이 많고 또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만큼 좀 더 피해가 우려되는 것 같습니다.

[정기석]
제가 처음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걱정했던 것이 이쪽 분야입니다. 왜냐하면 병원은 우리가 메르스를 겪으면서 무장이 잘되어 있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있는데 이번 제생병원 같은 사태가 났지만 요양원, 요양병원 같은 데서는 제대로 된 진료가 매일매일 잘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는 거고 요양원은 그냥 수용만 하는 곳이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집단생활을 6개월, 1년 이렇게 하는 분들이라서 한 번 감염이 되면 온 요양원 자체가 감염이 될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죠.

[앵커]
요양병원 같은 경우에 환자분들께서 아무래도 연세가 있고 거동도 불편하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환자들끼리는 접촉이 적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드는데 그렇지는 않은가 봐요.

[정기석]
요양원 저는 가보는데요. 일정하게 산책이나 외출을 시킵니다. 그러면 다들 TV 앞에 모여서 하시고요. 그다음 요양보호사들이 다니면서 손으로 다 병을 옮기는 것이죠.

만일 옮긴다면 그건 충분히 소지가 있기 때문에 누워만 계신다고 안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런가 하면 오늘도 대구의 문성병원에서도 환자, 간호사 이렇게 10명이 잇따라 감염이 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병원 같은 경우에는 확진자가 나온 다음에 대처가 조금 의문이 드는데요. 병원 전체를 폐쇄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한 층은 남겨뒀는데 문제 아니었을까요?

[정기석]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이 병원의 특성은 병동이 다 따로 있더라도 환자도 따로 있고, 담당 간호사들도 따로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들은 전층을 돌아다니기 마련입니다.

자기가 맡는 과가 있더라도 다른 층에 다른 문제가 생기면 또 다른 의사가 가서 보게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의료진의 특히 손에 의해서 옮기는 이런 병들은 사실은 전체적으로 일단 셧다운을 하고 충분한 역학조사를 한 다음에 순차적으로 오픈하는 그런 방향을 거쳤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앵커]
역학조사가 그러니까 굉장히 중요하죠. 앞으로 어떤 식으로 맨 처음에 발병이 됐는지, 그리고 어떻게 옮겨졌는지 굉장히 차분하게 자세하게 조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그리고 지금 이런 사례도 나오고 있거든요.

이번에는 사업장 감염이라고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군포에 있는 페인트 업체에서 관련 확진자들이 많이 나왔거든요. 이게 그냥 일상적인 일하는 장소에서 이렇게 감염이 된 사례라서 이것도 걱정이 되는데 어떻게 봐야 될까요?

[정기석]
역시 이 질환이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까이 모여 있는 데서는 생기고요. 가까이 모여서 오래 있으면 오래 있을수록 전파가 되는 것이죠.

그러다 보니까 작업장에서 공연장에서 또 조그마한 지금 문제가 되는 노래방에서 PC방에서 다 퍼져나가는 그런 과정이죠.

[앵커]
그렇군요. 그러니까 사업장 감염까지 현실화하고 교수님 조금 전에 말씀해 주셨듯이 사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그러니까 소규모의 지역사회 감염이 사실상 다 시작이 됐다고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정기석]
저는 진작 그렇게 시작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세종시에서는 줌바 댄스 강사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 건 같은 경우는 충남 천안에서 줌바댄스 집단감염이 있지 않았었습니까? 그런데 그 연결고리가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지난달 중순이었습니다. 천안에서 줌바 댄스 강사들이 워크숍을 열었는데요. 여기에 전국에서 줌바댄스 강사가 29명이 모였다는 겁니다.

여기에서 연결고리가 돼서 세종에 있는 줌바댄스 강사도 확진이 됐고 그렇다면 유추해 보건대 또 다른 전국으로 번질 가능성, 지금으로서는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정기석]
그래서 집단으로 모이면 우리가 소셜디스턴싱을 얘기하는 그 얘기가 정말 제발 좀 떨어져서 생업을 제외하고는 모이지 말자라는 겁니다, 당분간은.

그러면 일단은 스톱시킬 수가 있다는 그런 개념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좀 안타깝습니다.

[앵커]
일단 지역사회로 감염이 이미 현실화됐기 때문에 지금은 무조건 거리를 떨어뜨리고 서로 안 모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그 방법밖에 없는 거죠?

[정기석]
그런데 그걸 언제까지 할 거냐 하는 것이죠.

[앵커]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정기석]
그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지금 한 2주 정도 우리가 다 같이 하는데 그나마도 그거를 어기고 약속을 안 지키고 일부 학원도 가고 노래방도 가고 이런 모임도 하고 하는 것이 좀 안타깝습니다.

전 국민이 똑같은 마음으로 한번 딱 스톱해 준다면 한번 이 기세를 꺾을 수 있거든요. 그러면 다시 시작됐을 때 찾아내서 격리하고 찾아나서 격리하고 방역당국이 잘하고 있는 그걸 따라가준다면 지난번 신천지같이 갑자기 올라가서 병원이 없어서 환자들이 입원을 못하는 이런 비극적인 사태는 막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죠.

[앵커]
그렇군요. 그러니까 사회적인 거리 두기가 현재 시점으로서는 가장 중요하다라는 말씀이신데 또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되게 아쉬운 것들이 강사들의 대처방법이었었거든요.

그러니까 워크숍에서 대구에서 온 강사들을 접촉을 하고 나서도 사실 그걸 숨겼다는 겁니다. 이런 불투명성이 사실 방역에 가장 안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정기석]
저희가 역학조사를 해 보면 드물지 않게 만나는 일입니다. 다 진실을 얘기 안 해 줍니다. 이분들 같은 경우는 줌바댄스 강사들 같은 경우에는 아마 생업에 지장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을 거고요.

격리나 이런 것들. 또 하나는 숨기고 싶은 사생활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는 신용카드 추적은 물론 교통카드도 추적하고 요즘은 CCTV도 보면서 정말 중요한 지표 환자인 경우에는 끝까지 따라가서 추적하고 하는 것이 역학조사이고.

그것이 질병수사라고 얘기하는 것이죠.

[앵커]
그렇다 보니까 확진자의 동선을 과연 어디까지 공개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 이게 혹시 인권침해는 아닌가. 또 이런 논란도 일고 있는 것 같은데요. 방역당국의 입장을 좀 들어보시죠.

확진자의 동선을 너무 세세히 공개를 하다 보니까 생업 타격도 있고요. 그리고 사생활 침해라는 부분도 있는데 교수님께서는 어디까지 공개를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정기석]
정 본부장님은 저하고 같이 일을 했기 때문에 똑같은 생각이고요. 다만 보호해야 할 사생활, 또 보호해야 될 가족들은 꼭 보호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역학 방역 측면에서는 끝까지 다 알아야 됩니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회적인 합의는 어느 정도 있어야 될 거고요.

왜 우리가 이렇게 했냐 하면 메르스 때 발생 병원을 숨기고 공개를 못하고 함으로 해서 환자들이 쫙 일시에 퍼졌잖아요. 그때 뼈저린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다음부터는 가급적 공개하는 쪽으로 나아가게 됐다는 점을 이해를 해 주셔야 합니다.

[앵커]
감염경로를 추적하거나 이런 것을 하려면 아무래도 정보를 최대한 파악을 하되 그걸 어떻게 공개할지 좀 고민도 해 봐야 될 것 같은데 그런데 역학조사를 할 때 숨기는 경우가 자꾸 이렇게 나타나고 있어요.

원주에서는 아파트 동대표분이 자기 동선 공개를 제대로 안 하다가 결국 고발당하는 일까지 있었거든요. 이게 자꾸 이렇게 제대로 협조하지 않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데 어떻게 고발이나 이런 방법밖에는 없을까요?

[정기석]
네, 결국은 저의 경험으로 봐서는 참을 다 얘기 안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법에 의해서 제재해야 하고 그 법은 공익을 위해서 집행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라는 게 있습니다.

거기에서 이렇게 거부를 하거나 하는 경우에는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로 행해지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지금 같은 이런 비상시국에는 몇 번 본보기로 시행함으로써 같이 동참하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교수님, 이제 이 코로나19 사태가 좀 장기화될 것이다라고 전망을 해 주셨는데 지금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변이 아니겠습니까?

방역당국은 현재까지는 변이는 없었다라고 발표했지만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미국 연구진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연변이가 불과 두 달 만에 100건 가까이 증가를 했다. 이런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정기석]
코로나바이러스는 변이를 안 하면 코로나바이러스가 아니라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처음에 우리 질병관리본부가 발빠르게 6개 해서 했던 것은 그냥 처음에 6개 얘기입니다, 우리가 분류할 수 있었던 건.

환자가 굉장히 많아졌기 때문에 쭉 분류를 하다 보면 우리도 그런 기술 다 있거든요. 이번에 진단기술도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하다는 게 증명이 됐기 때문에 하다 보면 변이가 나옵니다.
그래서 이 변이가 오기 시작하면 저희가 이렇게 타깃을 예를 들어 저기를 쏴야 된다고 총을 겨누었는데 타깃이 움직이는 겁니다, 총을 쐈는데.

그래서 우리가 타깃이 자꾸 움직이는 것 때문에 백신도 못 만들고 치료제도 못 만들게 되는 것이죠. 대표적인 게 감기바이러스입니다.

라이노바이러스라고 부르는. 그 감기예방약이 없지 않습니까? 치료제도 없고. 독감은 아주 잘됐습니다마는. 그래서 이 코로나바이러스도 자꾸 변이를 거듭하다 보면 우리가 따라가기에 바빠서 혹시라도 제대로 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는 게 늦지 않을까 많이 걱정이 됩니다.

[앵커]
그러면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도 사실 코로나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어려운 측면이 있는 건데 이러한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가장 궁금한데 어느 정도로 길어질 걸로 보고 계세요?

[정기석]
지금 전 세계적으로 퍼졌고 특히 이런 기술이 많이 발달된 서양 쪽에서 많이 생기고 있기 때문에 전력을 다해서 하면 됩니다.

다만 수천억, 조 단위로 돈이 들어갔는데 변이를 해서 하나도 쓸모가 없게 됐다는 것을 우리가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과연 어느 기업이, 어느 나라가 그와 같은 헛수고를, 결과적으로 헛수고를 할 것이냐라는 것도 우리가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였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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