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4천3백 명 넘어...추가 확진 599명"

"코로나19 환자 4천3백 명 넘어...추가 확진 599명"

2020.03.02. 오후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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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심각 ’위중 환자’ 19명·산소 치료 ’중증 환자’ 15명"
중대본 "방역의 핵심, 사망자·중증자 줄이는 피해 최소화"
"개인별 예상 수칙 준수·사회적 거리 두기 필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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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일)도 6백 명에 가까운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599명의 환자가 확인됐는데 대부분이 신천지 교인의 집단 발병지인 대구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59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누적 환자만 4천335명입니다.

신천지 교인의 검사가 마무리된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환자가 속출했습니다.

충남과 서울·부산 등에서도 확진 판정이 이어졌습니다.

확진자 가운데는 중증 환자가 많아 걱정입니다.

기계 호흡에 의존하는 상태가 심각한 '위중 환자'가 19명.

산소마스크 치료나 38.5도 이상 발열이 있는 중증 환자도 15명입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 병상을 좀 더 효율적으로 자원을 배분하여 치명률 사망률을 줄이는 것을 최우선 삼아 의료전달체계를 개편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방역 핵심은 사망자·중증자를 줄이는 '피해 최소화'입니다.

정부는 개인별 예방 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 지역사회 확산 전파를 막기 위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조금이라도 열이 나면 접촉과 외출을 피하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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