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33명 등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76명... 모두 3,526명"

"대구 333명 등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76명... 모두 3,526명"

2020.03.01. 오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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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확진자 376명 추가…오전 9시 기준 3,526명
’코로나19’ 추가 사망자 1명… 누적 사망자 18명"
추가 확진자 대부분 대구에서…경북 지역 확진자도 많아
"휴일인 오늘 집회나 모임 나들이 활동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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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76명 이 더 확인돼 전체 확진자는 3,526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한 명이 더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확인한 코로나 19 신규 환자가 370명을 넘었죠?

[기자]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 19 환자는 376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확인된 전체 확진 환자는 3,526명입니다.

사흘 연속 하루에 5~6백 명이 넘게 늘어왔습니다.

오후 4시의 집계를 보면 구체적인 증가세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추가 사망자 1명이 발생해,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1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추가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대부분 대구와 경북에서 나왔습니다.

대구는 333명 늘어, 누적 환자 수는 2,569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경북은 26명 증가해 누적환자 수가 514명입니다.

이어 충남과 서울이 각각 5명 늘었고, 경남 3명 늘었습니다.

경기 2명, 부산·충북이 각각 1명이 늘었고 나머지 지역의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확진자 포함해 9만7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코로나19는 백신과 치료제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방역당국이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이 사회적 격리, 그러니까 접촉을 가능한 피해 달라는 겁니다.

휴일인 오늘도 각종 집회가 금지되고 교회 등에서도 예배 취소 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남은 시간 역시 가급적 바깥활동은 피하고 확산 방지에 노력해 달라고 방역당국은 요청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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