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환자 70명...국내 확진자 모두 833명으로 늘어

추가 환자 70명...국내 확진자 모두 833명으로 늘어

2020.02.24. 오후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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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환자가 총 833명으로 늘었습니다.

오후 집계 결과 오전보다 70명 증가했습니다.

사망자는 7명 그대로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후 4시 기준 집계 결과를 발표했는데 결과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전체 확진 환자는 833명입니다.

오전보다 70명 늘어났습니다.

밤사이 추가된 161명을 합치면 231명인데, 하루 만에 추가 확진이 2백 명 이상 나왔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없습니다.

사망은 현재 7명입니다.

또 현재 검사 중인 사람은 11,631명입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에 따르면 현재 아주 위중한 환자는 2명이고 산소호흡기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4명입니다.

오후에 새로 나온 환진 환자 70명 가운데 대구가 41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부산과 경북이 각각 12명 늘었고 경기 2명, 서울.대전.울산이 1명씩 추가됐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나 청도 대남병원 관련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앵커]
정부가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대국민 예방수칙을 개정했다고요?

[기자]
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와 출근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입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오후 브리핑에서 심각 단계 전환에 따라 대국민 예방수칙을 개정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개정 수칙에는 기침이나 목 아픔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3~4일간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는 지침이 담겼습니다.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콜센터 1339번 또는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의료기관을 찾을 때는 대중교통이 아닌 자기 차량을 이용하고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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