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경찰관 때린 30대 입건

술 취해 경찰관 때린 30대 입건

2020.02.20. 오전 09: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만취 상태로 경찰관을 때려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남성 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 씨는 그제 새벽 1시쯤 서울 문배동의 건물에서 원효 지구대 소속 A 경위가 술에 취해 누워있는 자신을 귀가 조처 하려 하자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경위는 쓰고 있던 안경이 깨져 코 부분이 찢어졌고 병원에서 15바늘가량을 꿰매는 등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며 조만간 강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