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요양병원 종사자·간병인 여행력 전수 조사"

"전국 요양병원 종사자·간병인 여행력 전수 조사"

2020.02.17. 오후 12: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요양병원 종사자와 간병인들의 중국과 홍콩, 마카오 여행 이력을 전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런 지역을 방문한 사람을 14일 동안 업무에서 배제했는지도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오늘(17일) 브리핑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내일(18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요양병원 천470여 곳 전체를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이와 함께 전국 요양병원에 폐렴 환자가 입원해 있는지도 확인하고, 면회객을 제대로 제한하는지도 파악해 미흡한 부분은 시정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외부인이 요양병원에 출입할 때는 발열 같은 의심 증상이 있는지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점검단을 만들어 상시 점검하고, 필요한 교육과 안내도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