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 우려에도 도심서 보수 집회

코로나 19 확산 우려에도 도심서 보수 집회

2020.02.15. 오후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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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청와대 앞 농성 천막이 모두 철거됐지만, 주말인 오늘도 서울 도심에서는 보수 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범국민투쟁본부는 오늘 오전 11시쯤,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일부는 흰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집회에 나와 21대 총선에서 승리해 반드시 문재인 정부를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범국민투쟁본부는 지난해부터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천막 농성을 이어오다가, 지난 13일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종로구청이 천막을 강제철거하며 해산됐습니다.

범투본 측은 매주 주말마다 보수 집회를 계속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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