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1차 교민 366명 퇴소...내일 2차 퇴소

우한 1차 교민 366명 퇴소...내일 2차 퇴소

2020.02.15. 오후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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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귀국해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서 격리 생활을 해온 교민 7백 명 가운데 366명이 퇴소했습니다.

교민들은 오늘 오전 10시쯤 격리시설에서 나와 정부합동지원단이 준비한 버스 20대에 나눠타고 각자의 집이나 체류지로 향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진천을 찾아, 교민들을 격려하고 배웅했습니다.

오늘 퇴소한 교민들은 지난달 31일, 1차로 귀국한 이들로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친 뒤 음성 판정을 받고 퇴소했습니다.

지난 1일 2차로 입국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격리 중인 교민과 보호자 등 334명도 내일 오전 퇴소할 예정입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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