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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이후 처음으로 지방검찰청 순회 방문에 나선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 오후 부산지검을 찾아 일선 검사들을 격려했습니다.
첫 방문지인 부산지검을 찾은 윤 총장은 부산지검과 고검 간부들과 차례로 인사했고, 지난달 좌천성 인사로 자리를 옮긴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와도 말없이 악수를 나눴습니다.
윤 총장은 부산은 자신이 19년 전 평검사로 근무해 졸업한 모교에 찾아온 기분이 든다며 애로사항을 들으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내 수사와 기소 주체를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윤 총장이 부산검찰청 업무보고를 받고 공정한 선거 수사를 당부한 뒤 직원들과 간담회에서 검사 업무 본질에 맞게 업무를 개선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총장은 오늘 부산을 시작으로 다음 주 광주를 방문하고, 대전과 대구 등 다른 권역별 지방검찰청도 차례로 방문해 일선 검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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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장은 부산은 자신이 19년 전 평검사로 근무해 졸업한 모교에 찾아온 기분이 든다며 애로사항을 들으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내 수사와 기소 주체를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윤 총장이 부산검찰청 업무보고를 받고 공정한 선거 수사를 당부한 뒤 직원들과 간담회에서 검사 업무 본질에 맞게 업무를 개선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총장은 오늘 부산을 시작으로 다음 주 광주를 방문하고, 대전과 대구 등 다른 권역별 지방검찰청도 차례로 방문해 일선 검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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