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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세번째 환자 발생...'슈퍼 전파자' 가능성 경고
Posted : 2020-01-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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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세 번째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는 특히, 입국 때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닷새 만에 병원에 격리돼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이 걱정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재복 기자!

우선 확진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세 번째 환자는 중국 우한에 사는 54살 한국인 남성입니다.

이 남성은 현재 경기도 명지병원에 격리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입국했는데, 22일부터 고열과 기침, 두통 증세 등을 보여 어제 오후 1시 반쯤 신고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즉시 이 환자를 유증상자로 분류해 국가지정입원치료 기관인 명지병원에 격리해 정밀 검사를 벌였습니다.

오늘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20일 우한 사는 중국 여성이 국내에서 첫 번째로 확진된 데 이어 지난 24일 두 번째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현재 확진자를 빼고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모두 48명이며 이 가운데 4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고 1명은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앞서 잠깐 전해주셨지만 이 환자가 20일 입국 때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 환자는 우한에 사는 교민인데 지난 20일 방문차 일시 입국했습니다.

입국 때에는 증상이 없다가 지난 22일 몸살기를 느껴 해열제를 먹었습니다.

그 뒤 증상이 조금 나아지다가 어제부터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여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전화했습니다.

당국은 보건소 1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증상자로 분류해 격리 입원시킨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환자는 바이러스를 품은 채 닷새 동안 국내에 머문 것입니다.

그동안 여러 사람을 만났을 것이고 또 여러 곳을 방문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당국이 가장 걱정하는 이른바 '바이러스를 보유한 증상 없는 환자'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잠복기 감염자가 지역사회에 들어오면 '슈퍼 전파자'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이 환자를 상대로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재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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