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1월 14일)

조간 브리핑 (1월 14일)

2020.01.14. 오전 06:1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화요일 조간브리핑입니다.

중앙일보 1면입니다.

"우리집 윈도7 PC 큰일났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을 마지막으로 윈도7에 대한 기술 지원을 종료합니다.

해킹과 악성 코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데, 공공기관만 해도 60% 넘게 윈도7을 쓰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쪽에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 탈 화산이 폭발해 화산재 기둥이 보이는 사진입니다.

한때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새로운보수당 요구대로 보수 통합 6대 원칙을 수용하겠다고 선언했다는 기사, 동아일보 1면을 차지했습니다.

보수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를 담았습니다.

경찰 66년 만에 수사 자체 종결권, 경찰권력 비대화 우려도 있다는 기사입니다.

수사 초기엔 검찰이 간여하지 못하고, 검찰이 직접 수사할 수 있는 범위도 한정되는 등 국회 본회의 통과로 달라진 검경 수사권을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경향신문 1면입니다.

"세월호 당시 해경 간부들, 우리 목돈 벌 기회"

세월호는 국민적 슬픔이지만 자신들에게는 목돈을 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해경 간부들의 발언이 문건에 담겨 있다고 전했습니다.

세월호 덕분에 수당이 늘었다고 말하는 등 믿기 힘든 내용이 담겼습니다.

다음은 눈에 띄는 기사입니다.

"회계 급식 등 유아 교육 투명성 강화됐다"

국회 패스트트랙 1호 법안인 유치원 3법의 국회 통과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사립유치원 비리 폭로 1년만입니다.

교육부 여성가족부 국민권익위 최하위, 병무청 농림축산식품부 식약처 최상위.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대국민 민원처리 대응을 평가한 결과입니다.

어린 팬층을 사로잡은 이른바 '선한 아재' 양준일 씨입니다.

전국 10대와 20대 가운데 절반이 양 씨를 안다며, 90년대에는 너무 앞서가 인정받지 못했다가 재조명받는 50대 가수의 매력을 분석했습니다.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휩쓴 국가대표 두 선수의 호쾌한 세리모니 모습입니다.

오른손에 3개, 왼손에 2개의 금메달을 든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남자팀 에이스 황대헌의 시원한 레이스 전략을 다뤘습니다.

화요일, 조간브리핑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