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명 수사' 의혹 김기현 "靑 지시로 뒷조사 소문 접했다"

'하명 수사' 의혹 김기현 "靑 지시로 뒷조사 소문 접했다"

2019.12.15. 오후 4: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전 시장은 조사에 앞서 과거 경찰이 청와대의 지시로 자신을 뒷조사한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주장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기현 / 전 울산시장 : 황운하 (전) 청장이 울산에 부임한 얼마 뒤, 몇 달 안 지났을 거예요. 김기현 뒷조사한다고 계속 소문이 들리더라고요. 그러면서 청와대에서 지시가 있었다, 그런 얘기가 많이 들렸어요. 이 사건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짓밟은, 3.15 부정선거에 비견되는 사건입니다. 매우 심각히 헌정질서를 농단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의 책임자가 누군지, 배후 세력은 누군지 반드시 밝혀야만….]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