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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터미널 공사장 화재...한때 대응2단계 발령
Posted : 2019-12-0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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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서운 추위 속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용인의 물류터미널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한때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됐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건물 창문 사이로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거센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현장 관계자 : (물류터미널) 길이가 굉장히 길잖아요. 세로로 쫙 가니까 연기가 안에서 빠지질 못하는 거야. 이게 냉동 창고기 때문에 연기가 한쪽으로 빠지게 돼 있어.]

지하 2층, 지상 3층짜리 물류터미널 공사 현장에 불이 난 건 오전 8시 10분쯤, 소방당국은 한때 중형 재난 상황이 우려될 때 내려지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펌프차 등 차량 40여 대와 소방대원 140여 명이 투입돼 1시간 4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축구장 면적의 삼십 배가 넘는 공사현장엔 작업자 390여 명이 일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30여 명은 한때 옥상에 고립되기도 했지만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건조한 날씨 속에 용접 작업을 하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용접하다가 스티로폼에 불똥이 튀어서 옮겨붙은 걸로….]

경찰은 당시 작업자와 현장 관리자 등을 불러 과실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신준명[shinjm7529@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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