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측, 배달 논란에 "배달원 전용 출구 몰라서 발생한 일" 해명

'워크맨' 측, 배달 논란에 "배달원 전용 출구 몰라서 발생한 일" 해명

2019.11.23. 오후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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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예능 '워크맨' 제작진이 배달 알바 편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2일 워크맨은 '길치가 배달알바하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배달 알바 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워크맨에 출연 중인 장성규는 자전거를 이용해 직접 주문 콜을 잡고 배달을 했다.

그런데 이 영상에서 한 아파트가 보안이 철저해 장성규가 배달의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본 구독자들은 "진짜 시스템이 너무하다", "저런 곳에 배달을 어떻게 가냐"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워크맨 제작진은 해당 영상 댓글을 통해 "영상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말씀드린다"라며 "본 영상의 메세나폴리스 배달 부분은 배달원 전용 출구(지하 1층)를 몰라서 발생된 해프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워크맨 측은 "실제로는 배달 전용 출구를 통해 배달원들이 자유롭게 엘리베이터 이용이 가능하다"라며 "영상의 리얼리티를 추구하다 보니 돌발상황으로 배달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불편해하셨을 구독자분들과 해당 아파트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해당 아파트와 아파트 주민분들께 더이상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더욱 유익한 정보와 재미로 보답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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