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강경 진압 규탄"...국내서도 연대 움직임 확산

"홍콩 강경 진압 규탄"...국내서도 연대 움직임 확산

2019.11.11. 오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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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또 시위대에 실탄을 발사하는 등 홍콩 사태가 격화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강경 진압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 모임은 오늘(11일) 서울대학교에서 국가폭력에 희생된 홍콩 시민들을 추모하고 연대의 뜻을 담은 침묵 행진을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쪽지를 붙여 정치적 의견을 표현하는 이른바 '레논 벽'에 연대 메시지를 붙이며 홍콩 경찰의 발포 등을 규탄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홍콩 시민단체 민간인권전선의 얀 호 라이 부의장이 서울 통의동에서 간담회를 열고 홍콩 사태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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