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중국에서도 소설부문 베스트 셀러 1위

'82년생 김지영' 중국에서도 소설부문 베스트 셀러 1위

2019.10.18.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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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중국에서도 소설부문 베스트 셀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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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중국에서도 베스트셀러에 1위에 올랐다.

17일, 민음사는 중국어판 '82년생 김지영'이 중국 최대 규모 온라인 서점 '당당'에서 소설 부문 베스트 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82년생 김지영의 중국어판 흥행은 이미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다. 중국 출판계 초판 물량이 보통 5천 부에서 8천 부 정도인데 82년생 김지영은 초판 3만 부가 예약됐다. 민음사는 중국어판 초판을 4만 부 찍었고 2쇄도 2만 5천 부를 증쇄했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출간된 '82년생 김지영'은 우리나라에서 누적 판매 부수 120만 부를 돌파했고, 최근 영화로 제작돼 책 판매가 다시 늘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일본에서도 가장 빨리 베스트셀러에 오른 한국 소설로 기록됐으며 대만에서도 전자책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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