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자택에서 심경 담은 메모 발견

故 설리 자택에서 심경 담은 메모 발견

2019.10.15. 오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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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대오 / 연예 전문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어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금 정확한 사망 원인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악성 댓글 문제로 우울증을 앓아왔다, 이런 보도들도 지금 나오고 있어서요. 현장에서 심경을 담은 메모가 발견됐다고 하는데 공개는 안 하기로 한 거죠?

◇ 김대오 : 그렇습니다. 경찰은 일단 여러 가지 정황들을 조사하고 있는 중인데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조사과정에서 메모가 발견이 됐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개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것은 아무래도 메모 내용 공개 부분은 경찰이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 유족의 결정이 있어야만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렇게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이고요.

유족은 일단 메모 공개에 대해서도 비공개 결정을 했고 그리고 또 장례 절차 역시 언론에 일체 공개하지 않는 비공개를 선택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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