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혐오 발언 중단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시민단체 "혐오 발언 중단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2019.09.30. 오후 2: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시민사회단체들이 정치인들의 혐오 발언이 도가 지나치다며,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2019 평등행진 조직위원회'는 10월을 '평등한 달'로 규정하며, 정부에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정치인들이 인종과 성별은 물론 성적지향과 외모 등 차별을 조장하는 혐오 발언이 날이 갈수록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사회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서울 중구 파이낸스 센터에서 청와대까지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평등행진을 벌일 계획입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