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위기 우려지역, 지역 주도로 문제 해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고용위기 우려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연간 30억 원에서 2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일자리위원회는 오늘 제12차 일자리위원회를 열어 지역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지역 고용정책 개선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문화·환경·디자인 등 그동안 회의에서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분야의 창의적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사의 상생이 중요하다며 최근 현대차 노사가 8년 만에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