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빼앗고 여성 추행한 20대 래퍼 입건

휴대전화 빼앗고 여성 추행한 20대 래퍼 입건

2019.08.28.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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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빼앗고 여성 추행한 20대 래퍼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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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래퍼가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추행하고 휴대전화를 빼앗아 자신의 집으로 오라고 강요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강제추행과 강요 등의 혐의로 24살 래퍼 송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송 씨는 오늘 새벽 5시쯤 서울 서교동의 한 클럽에서 만난 20대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서울 합정동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돌려주지 않겠다고 강요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구체적인 진술을 들은 뒤 송 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송 씨는 지난 2012년 한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음악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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