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병원 비정규직 22일 총파업 예고...정규직 전환 요구

국립대 병원 비정규직 22일 총파업 예고...정규직 전환 요구

2019.08.20. 오전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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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고 있는 국립대병원 비정규직 청소·주차 노동자들이 22일 하루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와 전국 공공운수노조·전국민주일반노조 등은 어제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립중앙의료원과 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병원, 국립암센터 등 다른 공공병원은 모두 직접고용 정규직화를 이뤘다"며 "국립대병원 측은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직접고용 전환에 나서라"라고 촉구했습니다.

청소와 주차 노동자들이 22일 파업 예정인 병원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강원대·경북대 병원, 경북대치과병원, 경상대·부산대·전북대·전남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병원 등 13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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