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서 쫓겨나자 직원 폭행...태국인 2명 입건

클럽서 쫓겨나자 직원 폭행...태국인 2명 입건

2019.08.19.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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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성매매를 시도했던 전력이 있는 태국인 2명이 자신들을 쫓아내려 하는 클럽 직원들을 때렸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태국인 27살 A 씨와 23살 B 씨를 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15일 새벽 3시 반쯤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자신들을 내보내려던 보안직원 4명의 얼굴 등을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예전에 클럽 안에서 성매매를 시도해 입장이 금지됐는데, 보안직원이 퇴장시키려 하자 이를 거부하며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클럽 내부 CCTV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필요하면 이들에 대해 출국정지를 신청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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