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대서양연어, 제2 배스 안되게 철저 관리"

환경부 "대서양연어, 제2 배스 안되게 철저 관리"

2019.06.25.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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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위해 우려종으로 지정된 대서양 연어에 대한 양식 허용논란과 관련해 국내 생태계 악영향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대서양 연어는 공격성이 높고 전염병을 전파할 수 있는 위해 우려종이라며 제2의 배스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서양 연어는 국내 수입 연어의 80%를 차지하는 어종으로, 최근 국내에서 양식기술이 개발됐지만 위해우려종으로 지정돼 있어 양식이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하지만 위해우려종이라고 해서 모두 수입이 금지된 것은 아니며 적정 관리시설 구비 여부, 자연환경에 노출될 경우 대처방안 등을 고려해 수입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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