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허가 취소 청문회 열려

인보사 허가 취소 청문회 열려

2019.06.18. 오후 5:1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과 관련한 청문회가 오늘 오후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송 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청문회는 식약처와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 의사, 변호사,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 한 시간 반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코오롱 측은 이 자리에서 식약처의 품목허가 취소 결정이 잘못됐다고 주장하고 안전성이나 유효성에 문제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오늘 청문회는 지난달 식약처의 인보사 품목 허가 취소 결정에 대한 코오롱생명과학의 이의 사항을 듣고 최종적으로 허가 취소 여부를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위원장이 청문 내용을 정리해 식약처에 내면 식약처장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허가 취소 여부는 일주일 안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