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집단 성폭행' 의혹 이르면 오늘 수사 착수

[YTN 실시간뉴스] '집단 성폭행' 의혹 이르면 오늘 수사 착수

2019.04.22. 오전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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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스리랑카의 성당과 호텔 등 여덟 곳에서 폭탄 테러로 보이는 연쇄폭발이 일어나, 외국인 30여 명을 포함해 적어도 228명이 숨지고 450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이 용의자 13명을 체포해 수사 중인데, 사건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당국은 종교적 극단주의 세력의 테러로 규정하고 조사 중입니다.

■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선거법·연계법안의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 지정 문제를 놓고 오늘 비공개 담판 회동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까지 시도할 예정이지만 각 당의 반대 여론에다 정계개편 움직임까지 맞물려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 '정준영 단체 대화방' 참여자들의 집단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이 이르면 오늘 고소장을 접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되는 대로 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 5명이 숨진 '진주 방화·살인 사건' 피의자 안인득이 5년간 68차례 조현병 치료를 받다가 2016년 7월 이후에는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치료 기간에는 문제를 일으켜 경찰에 입건된 적이 없지만, 치료를 중단한 지 2년 9개월 만에 참극을 저질렀습니다.

■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올린 차명진 자유한국당 전 의원에 대해 유가족들이 오늘 오전 모욕죄로 고소·고발할 예정입니다. 유족들은 차 전 의원이 희생자와 유가족을 상대로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모욕적인 글을 썼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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