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3회 로또당첨번호' 발표에 희비교차… "48억 놓쳐" vs "빚 전부 갚아"

'853회 로또당첨번호' 발표에 희비교차… "48억 놓쳐" vs "빚 전부 갚아"

2019.04.07.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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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회 로또당첨번호' 발표에 희비교차… "48억 놓쳐" vs "빚 전부 갚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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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853회 당첨번호 추첨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온라인 로또복권 커뮤니티에서는 희비가 교차한 다양한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국내 유명 로또 커뮤니티 로또리치에는 48억원을 놓쳤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2등 당첨자의 사연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당첨금 약 4700만원의 행운을 거머쥔 2등 주인공은 "2등 당첨이라니 얼떨떨하다”며 “요새 다들 어렵지 않느냐, 나도 희망을 찾고자 로또 구매를 했다”고 말했다.

2등 당첨자는 “당첨금으로 빚 조금 갚고 나면 한결 마음이 편안해질 것 같다”며 “되든 안 되든 희망을 가지고 사는 게 정답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로또리치에서 1등 번호를 받고도 복권을 구입하지 않아 '48억'을 놓친 안타까운 사연도 나왔다.

급작스러운 복통으로 수술을 받았다는 그는 “업체에서 번호를 받아 평소에 구입을 하는데 이번에는정신이 없어 구입을 못했다”며 “입원을 안 했으면 구입을 했을텐데 너무나 괴롭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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