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김학의 사건' 여환섭 단장 "원칙대로 수사"

[현장영상] '김학의 사건' 여환섭 단장 "원칙대로 수사"

2019.04.01.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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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을 재수사하는검찰 수사단이 오늘부터 본격 수사에 착수합니다. 50여 명 규모의 수사단이 꾸려졌는데,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동부지검에 조금 전 수사단장이 출근했습니다. 여환섭 수사단장 이야기 들어보시죠.

◇기자>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여환섭 / '김학의 사건' 수사단장(이하 여환섭)> 원칙대로 수사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께 소상히 밝혀서 의혹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성 범죄 부분도 바로 수사하시는 건가요?
◆여환섭> 현재 지금 기록 검토 중이라서 기록을 충실히 검토한 뒤에 수사 범위나 대상을 결정하겠습니다.

◇기자> 이번에도 검찰이 수사하는 것에 대해서 공정성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환섭> 현재로써는 원칙대로 수사하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자> 어제 주말 동안 어떤 업무 하셨나요?
◆여환섭> 저희들은 주로 기록 검토하고 또 인선 작업했습니다.

◇기자> 수사반까지 인선은 다 마무리한 건가요? 수사팀 규모가 어느 정도인가요?
◆여환섭> 대부분 수사팀은 구성을 했는데 그 구성원을 밝히기는 어렵습니다. 나중에 밝히겠습니다.

◇기자> 이번에 공소시효 논란도 있는데 어떻게 된 겁니까?
◆여환섭> 법리검토를 해야 될 텐데 법리적으로 어려운 부분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충분히 검토하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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