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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사건 휘말린 후 처음으로 SNS에서 지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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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3-19 10:06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수정 /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최진녕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난 2014년에는 승리 씨가 경정계급 경찰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이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 이걸 SNS에 올렸다가 얼마 전에 삭제를 했다고 해요.

◆이수정> 지금 버닝썬 사건이 논란을 빚으면서 이 사진을 지금 유일하게 삭제를 했다고 해요. SNS에 여러 가지 사진이 있는데. 그런데 조금 전에 변호사님 말씀하신 대로 2016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상당 부분 골프도 같이 치고 유착의 증거들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이 인연이 도대체 언제 시작된 거냐. 이게 문제인데 지금 이 사진은 그런 것들을 추정하게 만드는 사진입니다.

2014년도에 이런 사진이 올라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2014년도가 어떤 해냐. 그때 승리가 교통사고를 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강변북로를 달리던 승리 차가 앞에 가던 벤츠 차량을 뒤에서 받아가지고 사고를 크게 냈었는데 그때 당시 블랙박스 영상에 두 개의 차선을 가로지르는 승리의 차량이 찍히기도 하고. 그러니까 사건이 상당히 컸어요.

그런데 그때 아마도 추정컨대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 개연성이 굉장히 높은데 당시 죄명은 그냥 과속으로 교통사고가 난 것으로 음주에 관련해서는 전혀 확인이 되지 않은 채 그냥 사건이 처리가 됐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2014년도 이 사고를 결국에는 원래는 더 엄중하게 처벌을 받아야 되는데 이걸 덮게 되면서 당시에 관련이 있던 그때는 경정, 실무자들이 관련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 것들을 뒤를 봐주면서 지금 경찰과 유착의 고리가 생겨서 결국은 총경까지. 당시에 이 사람이 아마도 강남경찰서에서 일을 보던 그런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생활안전과장이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이렇게 해서 연결이 된 게 아니냐 이런 것들을 추정을 지금 하고 있는 상태인 거죠.

◇앵커> 그런데 승리 씨가 경찰복을 입고 올린 사진이 만약에 이게 연예인 활동을 하기 위해서 무대의상으로 입은 게 아니라면, 만약 개인적인 친분에 의해서 누군가의 옷을 빌려서 입은 거라면 이런 사진을 이렇게 SNS에 공개적으로 올리는 심리. 이런 걸 어떻게 과시욕으로 봐야 될까요, 어떻게 봐야 하나요?

◆이수정> 경찰의 어떤 공익활동을 돕기 위해서 사진을 저렇게 찍어서 올린 게 아니잖아요, 지금. 그러면 이게 도대체가 이렇게 굳이 저렇게 뭔가 관계가 있다라는 사진을 남기면 나중에 후일 오늘날과 같이 이렇게 유착의 증거 같은 게 될 수도 있는데 저런 사진을 대체 그 당시에 왜 남겼을까 하는 게 의문인데요. 그게 아마도 승리의 기본적인 사법권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보입니다.

결국 내가 이렇게 힘을 과시해서 내가 사소한 불법을 해도 이들과 이렇게 유착이 있으니까 나는 건드리지 못한다라는 것을 일종의 시위하듯이, 과시하듯이. 그래야 결국에는 그러면 여러 파트너들이 있잖아요. 그중에는 아마 상당 부분 마약과 연관된 범죄조직도 있을 수 있고. 그러다 보면 그 사람들에게 지금 내가 이렇게 경찰의 지원을 받고 있음을 알리면 상당 부분 그들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이런 입장에 놓이게 되는 거죠.

◆최진녕> 실질적으로 지금 의혹을 제기받을 수 있는 것이 승리 씨가 본인의 SNS에 한 1600개 정도의 사진이 있는데 최근 문제된 이후에 삭제한 유일한 사진이 바로 이 사진인 것이죠. 더불어서 아까 제가 2016년 1월달에 이 윤 총경이 경정에서 총경으로 승진했다고 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2014년 이 문제가 된, 사진 찍었을 때는 공교롭게도 윤 총경의 계급이 경정이었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그 시기와 이 부분에 대해서 의혹이 제기되는 그런 부분인데요.

이 교수님이 정확하게 지적하신 것처럼 지금 이 윤 총경 같은 경우는 처음에 승리 씨를 알게 된 시점 자체가 2016년경이다라고 했지만 이 사진은 2014년에 올라왔기 때문에 뭔가 꼬리 자르기하려고 하는 어떤 시도가 아닌가 하는 점이 바로 이 부분인 것이고. 결국 뒤봐주기를 했다고 하면 그 전부터 어떻게 보면 관련성이 뒤를 봐주고, 보호해 주고 그 가운데 어떤 비리의 의혹이 있지 않은가 하는 것이 바로 이와 같은 사진 한 장이 담고 있는 의혹의 핵심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이 사진을 본다면 2014년 이전에도 어떤 관계가 있었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게 되는데 명확하게 밝혀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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