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사립유치원 보다 더 억울한 건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두고 반발하고 있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개학 연기까지 하며 사립유치원의 입장을 전하려 했지만, 여론은 싸늘했습니다.

결국 한유총은 조건 없이 개학 연기를 철회했습니다.

하지만 사립유치원이 적폐로 몰린 지금의 상황을 억울해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억울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개학 연기가 철회되었어도 정부 정책에 불만이 있을 때마다 유치원 '휴업'카드를 꺼내 드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를 보며 부모들은 불안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김현미 [hm203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