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요.] 서울택시 기본요금 16일부터 인상 전망

[알.아.요.] 서울택시 기본요금 16일부터 인상 전망

2019.02.01. 오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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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나이트가 전해드리는 생활의 팁! 알.아.요. 시간입니다.

■ 귀성 4일 7시·귀경 5일 13시 정체 본격화

설 연휴를 맞아 본격적인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귀성길은 설 전날인 월요일, 4일 오전 7시, 귀경길은 설 당일인 화요일, 5일 오후 1시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설 연휴에는 주말이 끼면서 고향에 내려가는 시간은 최대 1시간 반 정도, 돌아오는 길은 귀경 길은 최대 2시간 50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좀 서두르시거나 아예 늦추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설 연휴 국민 콜 ☎ 110…24시간 운영

연휴 기간 정부 민원 안내 서비스인 110이 24시간 운영됩니다.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 교통정보뿐 아니라 진료 가능한 병원 당번 약국도 확인할 수 있고요.

불법 주정차 단속이나 전기 수도 고장에 대해서도 상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연휴 기간 서울 도심서 설 행사 열려

내일부터 6일까지 연휴가 시작되면서 고향에 내려가지 않은 분들도 계실 텐데요.

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도심 설 행사 몇 가지 소개해 드립니다.

남산공원과 보라매 공원, 어린이 대공원 등에서는 제기차기와 팽이치기,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고요.

월드컵공원에서는 고무신 날리기, 쌍 달팽이 이어달리기 등 릴레이 3종 대회가 펼쳐집니다.

서울역 앞 '서울로7017'에서는 한복체험 행사, 윷놀이로 신년 운세를 보는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명절 층간소음 민원↑…☎ 1661-2642 도움

설 같은 명절이 되면 가족들이 모이게 되면서 웃음도 많아지고, 아이들도 신이나 뛰어놀게 되는데요.

명절 기간 층간 소음을 호소하는 사례가 급증한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관리사무소 등 제 3자에게 중재를 요청하는 것이 좋은데요.

층간 소음 상담 센터인 1661-2642로 전화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직구 사기↑…증빙자료 준비해 카드사 제출

요즘 '해외 직구'로 물건 직접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만큼 사기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거래 내용과 주고받은 이메일 등 의 자료를 꼭 챙겨두시고요.

사기를 당했을 경우 신용카드사에 요청해 승인된 거래를 취소하는 '차지 백(charge back)'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비자나 마스터 카드는 결제 뒤 120일, 유니언페이는 180일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고 하니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서울택시 기본요금 16일부터 인상될 전망

오는 16일부터 서울택시 기본요금이 3천8백 원으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확정된 건 아니고, 서울시가 잠정적 인상 시점으로 잡고 택시업계와 논의 중인데요.

협의가 되면 16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3천 원에서 3천8백 원으로 800원 오르게 되고, 심야 할증 요금도 3천600원에서 4천600원으로 천 원이 오르게 됩니다.

지금까지 알.아.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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