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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로변에서 흉기를 들고 친구와 싸움을 벌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오늘 저녁 7시쯤 서울 지하철 암사역 앞 인도에서 흉기로 친구를 찌른 혐의로 19살 A군을 체포했습니다.
A군은 흉기를 들고 친구인 18살 B군과 싸우다 허벅지에 상처를 입혔습니다.
B군은 사건 직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고등학교 자퇴생인 A군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도 흉기로 찌를 것처럼 위협하다 달아났으나 곧바로 뒤쫓아간 경찰관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내일(14일) 이들 2명을 상대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범행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급속히 퍼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강동경찰서는 오늘 저녁 7시쯤 서울 지하철 암사역 앞 인도에서 흉기로 친구를 찌른 혐의로 19살 A군을 체포했습니다.
A군은 흉기를 들고 친구인 18살 B군과 싸우다 허벅지에 상처를 입혔습니다.
B군은 사건 직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고등학교 자퇴생인 A군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도 흉기로 찌를 것처럼 위협하다 달아났으나 곧바로 뒤쫓아간 경찰관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내일(14일) 이들 2명을 상대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범행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급속히 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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