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음주운전 교통범죄 엄격 법 집행"

문무일 검찰총장은 故 윤창호 씨 사건을 계기로 논란이 된 음주운전 교통 범죄에 대한 엄격한 법 집행을 일선 검찰에 주문했습니다.

문 총장은 오늘 오전 대검찰청에서 열린 월례간부회의에서 최근 강력범죄나 음주운전 등 교통범죄에 대한 미온적인 법 집행을 우려하는 국민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최근 가동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활동과 관련해서는 국민의 인권보호를 위해 바람직한 형사사법 시스템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직 대통령 두 명에 대한 수사와 사법 농단 의혹 사건 수사로 상대적으로 소홀해진 서민 생활 침해범죄에 보다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조성호[cho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