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 "소득주도 성장 아젠다, 너무 추상적"

문성현 "소득주도 성장 아젠다, 너무 추상적"

2018.11.13. 오후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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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은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포용 국가라는 아젠다는 국민이 피부로 느끼기에는 너무 포괄적이고 추상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문 위원장은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위원장은 "누구의 소득을 어떻게 올리겠다는 것인지, 무엇을 어떻게 혁신하겠다는 것인지, 누구와 누구를 공정하게 하겠다는 것인지 등이 포괄적이고 추상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위원장은 "최저임금은 올렸으나, 임대료, 프랜차이즈 수수료, 카드수수료 등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할 구체적 방안은 마련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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