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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회장이 소유한 고급 자동차 롤스로이스를 찍는 박상규 기자
양진호 한국 미래기술 회장의 직원 폭행과 갑질이 연일 새로 밝혀지는 가운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경기 성남시에 있는 양 회장의 자택과 위디스크 사무실, 그리고 한국미래 사무실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규 기자는 검찰의 압수수색 발표에 "자택이 아닌 로봇이 있는 군포 창고를 압수수색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박상규 기자는 2일, '황금주전자'라는 제목의 글에서 "주방에 있는 황금주전자, 지하에 있는 수억 원대의 보이차, 침향을 확보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
박 기자는 이 사치품을 어떻게 마련한 자금으로 샀으며, 또 누구에게 선물로 전달됐는지도 확인해달라고 썼다. 이어 평소 양 회장이 '200억짜리 장난감'으로 불렀다던 로봇은 아무것도 아니며 외장 하드와 노트북을 확보해달라고 덧붙였다.
박 기자는 2일, 양 회장이 한 대학교수를 집단 폭행하고 가래침까지 먹였다는 의혹을 폭로하기도 했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양진호 한국 미래기술 회장의 직원 폭행과 갑질이 연일 새로 밝혀지는 가운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경기 성남시에 있는 양 회장의 자택과 위디스크 사무실, 그리고 한국미래 사무실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규 기자는 검찰의 압수수색 발표에 "자택이 아닌 로봇이 있는 군포 창고를 압수수색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박상규 기자는 2일, '황금주전자'라는 제목의 글에서 "주방에 있는 황금주전자, 지하에 있는 수억 원대의 보이차, 침향을 확보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
박 기자는 이 사치품을 어떻게 마련한 자금으로 샀으며, 또 누구에게 선물로 전달됐는지도 확인해달라고 썼다. 이어 평소 양 회장이 '200억짜리 장난감'으로 불렀다던 로봇은 아무것도 아니며 외장 하드와 노트북을 확보해달라고 덧붙였다.
박 기자는 2일, 양 회장이 한 대학교수를 집단 폭행하고 가래침까지 먹였다는 의혹을 폭로하기도 했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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