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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만 명분...역대 최대규모 국제 마약 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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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10-15 16:19
앵커

무려 3백7십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시가 3천7백억 원 규모 마약을 국내로 들여온 조직이 붙잡혔습니다.

이번 밀반입은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과 일본, 타이완 마약 조직이 동원된 국제 범죄로 드러났습니다.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평범한 가정집에 수사관들이 들이닥칩니다.

커다란 여행 가방을 뒤졌더니 마약이 무더기로 쏟아집니다.

지난 7월, 태국 방콕에서 부산항을 통해 몰래 들여온 필로폰입니다.

이렇게 나사를 만드는 데 쓰이는 기계 안에는 필로폰 112kg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시가로는 3천7백억 원, 무려 37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이 가운데 5분의 1가량인 22kg은 이미 국내에 풀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성운 / 서울청 광수대 마약수사계장 : 이번에 밀반입된 필로폰 112kg은 수사 기관이 압수했던 역대 최고량으로 통상 압수했던 양의 2배 이상을 초과하는 많은 분량입니다.]

특히 마약을 해외에서 들여오고 다시 한국에 팔아넘기는 과정에 각각 타이완과 일본의 유명 범죄조직이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기에다 줄줄이 수사망에 걸리는 걸 피하기 위해 채팅 앱을 통해서만 대화하고, 미리 주고받은 지폐 일련번호로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국제 공조 수사를 통해 조직원 8명을 붙잡아 6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핵심 조직원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민[tm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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