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클레이사격용 산탄 등 수십 발 발견

인천공항에서 클레이사격용 산탄 등 수십 발 발견

2018.05.01. 오후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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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클레이사격용 산탄과 소총 공포탄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어제(30일)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 외부 주차장과 3층 화장실에서 각각 클레이사격용 산탄 22발과 군용 소총 등에 쓰이는 공포탄 1발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클레이사격용 산탄의 경우 국내 사격대회에 참가한 외국인이 출국 전에 버린 것으로 추정되며, 공포탄은 화장실에 CCTV가 없어 버린 사람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공 용의점이 없고 공포탄은 살상용이 아닌 점 등을 고려해 수사를 종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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